요르단 축구 국가대표팀
1. 개요
요르단의 축구 국가대표팀을 다루는 항목.
감독은 비탈 보르컬만스이다. 신사(An-Nashāmā)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3차 예선에서 한국에게 2-2로 비기는 선전을 하기도 했지만, 이웃의 오일 및 가스 부국들에게 압도적으로 밀렸고 월드컵은 단 1번도 진출한 적이 없다. 한국과 역대 성적으로는 2무 3패로 밀려있다. 그러나, 한국이 이긴 것도 3경기 모두 1-0으로 이겼을 뿐. 크게 이겨본 적은 없다. 단,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23살 이하 대표팀이 4-0으로 이긴 것과 2006년 U-19 아시아 선수권 대회에서 3-0으로 이긴 적이 있다.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에선 중국과 이라크를 이기면서 일찌감치 최종예선에 진출했다. 하지만 안방에서 이라크와 1:1로 비기고 일본 원정에선 0:6 대패를 당하면서 꼴지로 추락하며 진출 가능성이 사라지는 듯 했다. 그러다가 안방에선 조예선 1위 일본을 2:1로 이기면서 조 2위로 올라서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진출 희망을 이어가게 되었다. 하지만 호주에게 추격당하면서 끝내 2위 자리마저 호주에게 넘기면서 3위나마 노렸고 마지막 오만 전을 1-0으로 이기면서 극적으로 1점차 3위를 차지하면서 우즈베키스탄과 플레이오프 경기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2경기 모두 1:1로 비겨서 가진 승부차기에서 9:8로 겨우 우즈베키스탄을 제치고 남미 5위팀인 우루과이와 플레이오프를 치루게 되었다.
그런데 이 축구약소국에게 엉뚱하게도 월드컵 톱시드 결정 권한이 생겨버렸다. 왜냐하면 우루과이가 본선 진출에 성공하면 톱시드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르단은 우루과이를 이기고 본선에 오른다고 해서 톱시드가 되는 것은 아니고 요르단이 우루과이를 제치고 본선에 진출할 경우 우루과이 대신 네덜란드가 톱시드가 된다. 이 플레이오프에 대해서는 전세계적으로 요르단을 응원하는 분위기인데 그 이유인 즉 안 그래도 이탈리아와 잉글랜드 등이 톱시드에서 짤려서 죽음의 조가 대량양산되게 생긴 판에 네덜란드마저 톱시드에서 짤릴 경우 죽음의 조가 하나 더 생길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요르단으로선 우루과이를 이기긴 불가능해보였는데 결국 1차전 안방경기에서조차 '''0:5'''로 우루과이에게 무참하게 도륙났다. 요르단 국대팀은 원정에선 그야말로 침대축구를 벌이며 경기에 임했고 쉬엄쉬엄 경기하던 우루과이는 0: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결국은 탈락했다. 그리고 예상대로 우루과이는 톱시드를 받아서 죽음의 조를 이뤄 이탈리아, 잉글랜드, 코스타리카랑 맞붙게 되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에서 호주와 같은 B조에 속하게 되었고 홈에서 호주를 잡으며 최종 예선 행의 전망을 밝혔지만 키르기스스탄 원정에서의 패배와 호주 원정에서의 대패로 인해 조 2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조의 2위 팀들에 밀려 탈락을 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해리 레드냅이 최종 예선에 진출하면 감독직을 연장한다는 조건으로 7차전 방글라데시전부터 임시 감독을 하게 되었으나, 최종전 상대 호주에게 패배하면서 해리 레드냅의 요르단 월드컵 진출의 도전기는 그렇게 허무하게 끝이 난다. 그래도, 2019년 1월 아시안컵 조별 예선에서 호주를 1-0으로 이기면서 설욕했다. 그리고 시리아를 2-0으로 이기며 가장 먼저 2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16강을 확정지었다. 그동안 아시안컵에서 조 2위로 1차 토너먼트를 넘은 게 2번이었는데 사상 처음으로 조 1위로 올라 가장 늦게 16강이 확정된 베트남과 16강전을 이뤄내 유리하다고 평가받았으나...선취골을 넣고도 비겨 승부차기 끝에 2-4로 져서 아시안컵 사상 첫 2차 토너먼트 진출을 실패하고 되려 베트남의 사상 첫 2차 토너먼트 아시안컵 진출 기록 제물이 되고 말았다. 경기 끝나고 주저앉아 슬피우는 요르단 선수들과 거꾸로 기뻐하는 베트남 선수들 모습이 극과 극으로 중계됐다... 참고로 무패탈락이다 [2]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호마#s-2 이다.
주요 선수로는 무사 알 타마리 등이 있다.
한국과의 전적은 5전 2무 3패로 열세.
2. 역대전적
2.1. FIFA 월드컵
2.2. AFC 아시안컵
'''AFC 아시안컵 역대 순위 : 15위'''